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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2 0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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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나눔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활용 기술을 무상 이전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78개사에 135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양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산업부, 삼성전자, 관련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기술나눔은 대기업·공기업·공공연구소가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기술나눔에 동참해왔으며, 이번에도 모바일 기기부터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허 135건을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특허 중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화 관련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기업들의 융복합 제품이나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기술이전 받는 기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중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술나눔 업무 협약식, 특허양도증 수여식 외에도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 활용 및 분쟁대응 전략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기술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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