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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9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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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바스프 연구개발 센터 내 실험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솔베이
(Solvay)의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사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연구시설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스프는 기존 연구개발 시설들을 솔베이로부터 인수한 서울 및 상하이의 연구개발 센터와 통합해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을 위한 첨단 소재 솔루션 공급과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스프는 국제기준(ISO 17025) 인증을 받은 기존 연구소와 더불어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국제 안전인증기관인 미국 UL(보험협회 시험소)로부터 인증된 연구소를 아시아 내 상하이에 처음으로 보유하게 됐다.

 

UL 인증 연구소의 실험 데이터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안전 및 성능에 대한 국제 인증서인 UL 옐로카드(Yellow Card) 신청에 즉시 활용되기 때문에 제품 검증 과정 간소화로 난연 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신규 연구소는 바스프의 포괄적인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어, 전자 및 전기 솔루션을 위한 기존 난연 등급 폴리아마이드 실험 서비스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스프는 상하이 연구 개발 시설을 통해 진동가진기(electrodynamic shaker), 버스트(burst), 글리콜 순환(glycol circulation), 유분리(oil separation), 스톤 충격(stone impact)을 포함한 8개의신규 실험 기술을 확보하며 부품 실험 역량을 확대했다. 최종 부품에 대한 평가 측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신규 실험 시설을 통해 제품 성능을 입증하고 고객들의 제품 개발 성공률을 높여 제품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 역량을 통해 바스프는 열, 기름, 냉각재에 대한 내노화성 등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고객 중심의 첨단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통합된 사업의 폭넓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강화된 연구개발 역량으로 아태지역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 출시까지의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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