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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8 15:25:01
  • 수정 2020-08-31 0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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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이 개발한 라이다(LiDAR) 장치가 올 상반기 국내 최고 발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상반기 특허기술상우수발명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 특허기술상 최고의 영예인 세종대왕상에 에스오에스랩의 장준환 CTO 등이 발명한 라이다 장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의 거리 및 형상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차의 눈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이다. 에스오에스랩은 3D 고정형 라이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8년 실리콘벨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내 라이다 기업 중 기술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특허는 라이다의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하고 장거리 측정과 고해상도 측정에 유리한 구조로 돼 있어 자율주행차에 적합한 라이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봇, 드론 등에 적용되는 라이다 장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공상에는
SK하이닉스 주식회사의 김형환 부사장 등이 발명한 소자분리막을 구비한 반도체 장치, 이를 구비한 전자장치 및 그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해당 특허 기술로 5개 공정을 줄일 수 있으며 경쟁사보다 2세대 앞선 기술로, D20nm급 생산에 최초로 적용되어 10nm급 제품 등 4세대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지석영상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김영식 책임연구원 등이 발명한
복합 패턴을 이용한 초고속 편향 측정법을 이용한 자유곡면의 3차원 형상측정시스템과 주식회사 멕 아이씨에스의 김종철 대표가 발명한 인공 호흡기 자동 제어방법이 선정됐다.

홍대용상에는 주식회사 루닛의 장민제 연구원이 발명한 이미지 분석 방법 및 시스템이 선정됐다.

특허청 박종주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기술상이 발명의 주인공인 발명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발명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트로피와 함께 발명장려사업 선정 우대 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도 부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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