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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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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산업별 예산반영현황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 예산을 확정하고, 소재, 부품, 장비 및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빅3 핵심산업 관련 예산지원을 흔들림 없이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조1,592억원을 편성해, 경제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제조업경쟁력 제고 4조6,705억원 △차질없는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4조8,956억원 △수출활력 회복 및 투자유치 확대에 1조4,224억원이 투입된다.


소재, 부품, 장비에는 2020년 대비 21% 증액된 1조5,585억원을 편성했다.


대표적 R&D 사업인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예산을 50% 가까이 증액하고 소부장 관련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된다.


출연연 인력 등을 활용해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소부장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을 발굴해 기술협력을 촉진해 나가기 위한 지원 사업 등이 신설됐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지원 예산도 대폭 증액하고, 범부처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글로벌K-펩리스육성기술개발에는 60억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에는 602억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는 200억원이 투입된다.


차질없는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관련 투자도 4조8,956억원으로 전년대비 26.9% 확대됐다.


에너지 전환정책의 안착을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금년 1조2,226억원에서 1조6,725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금융지원이 크게 강화된다. △농축산 어민들의 태양광 설비 융자 △ 산단 유휴부지 내 태양광 설비 융자 △지역주민들의 인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융자 예산 등이 대폭 증액됐으며, 기술력은 갖췄으나 담보능력이 취약한 재생에너지 기업 대상 융자보증(녹색보증) 예산이 신설됐다.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도 2021년 2,45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수소생산기지구축에는 566억원, 수소유통기반구축에는 36억원, 수소산업진흥기반구축에는 33억원, 수소안전기반구축에는 74억원이 투입된다.


수출활력 회복 및 투자유치 확대에는 1조4,224억원이 투입돼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미증유의 수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여 투자유치 관련 지원도 강화했다.


산업부가 마련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금년 12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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