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4대 원장에 김선호 박사가 지난 9일 취임했다.
신임 김선호 원장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기술표준원 화학부장,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부터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으로 재직했다.
신임 김선호 원장은 9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10년을 충실히 보낸 광주 광산업은 이제 글로벌 시대의 세계적 광클러스터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그 주역으로서 한국광기술원은 전국적 광산업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 30여년간의 공직 생활로 취득한 다양한 실무 역량과 기관 경영 경험 및 혁신 마인드, 전국적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광기술원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한국광기술원을 국내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멋진 광관련 전문연구지원기관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