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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2 2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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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M 10대 핵심소재 사업단 접수현황 (자료:지식경제부). ▲WPM 10대 핵심소재 사업단 접수현황 (자료:지식경제부)


미래 핵심소재 시장 선점을 위해 2018년까지 정부자금 1조원이 투입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s) 10대 핵심소재사업에 LG화학, 제일모직, 삼성전자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하는 등 대기업간 협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감된 WPM 사업계획서 접수결과, 한 과제당 1~2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하는 등 총 1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대 핵심소재 개발에 나서는 이번 WPM사업은 과제당 1개의 컨소시엄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한 과제는 총 6개다.


수송기기용 초경량 Mg(마그네슘) 소재분야에는 포스코, 성우하이텍, 동양강철, 현대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에너지 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 복합소재분야에는 LG화학, 제일모직, 삼성전자, 효성, 현대모비스, 만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분야에는 제일모직, LG화학, 현대자동차, 코오롱, 잉크테크, LG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컨소시엄이 접수했다.


바이오 메디컬 소재분야에는 아미노로직스, 코리아본뱅크, 덴티움, 메가젠 임플란트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초고순도 SiC소재분야에는 LG이노텍, 쌍용머티리얼, SK솔믹스, KIST, 포스코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접수했다.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분야에는 효성,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두 개의 컨소시엄이 참여의사를 밝힌 과제는 4개다.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강판 소재분야에는 포스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대양금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분야에는 코오롱, 애경유화, 효성, 제일모직 등이 컨소시엄을 꾸렸으며 웅진케미컬, LG화학, 동진세미켐 등도 참여했다.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소재분야에는 LG화학, GS칼텍스, 포스코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삼성SDI, 애경유화, 포스코켐텍, SK에너지 등도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분야에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서울반도체, KCC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LG실트론, 아즈텍, 해마루에너지 등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자금이 많이 투입되고 개발기간이 길어 이른바 대기업에게 적합한 소재산업의 특성상 이러한 대기업간 합종연횡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WPM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됐으나 사전조정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탈락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신청 컨소시엄에 대한 실태조사 후에 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달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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