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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4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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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LS전선 손종호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13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LS전선 손종호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LS전선이 고객 지향적이고 기술·매출에서 우수한 R&D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지난 13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손종호 사장과 조준형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LS전선 연구개발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보상을 통해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연구개발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 3년 이내 개발이 완료되어 최초 판매가 이루어진 기술 및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적 우수함과 함께 매출에 대한 기여도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된다.

이러한 기준에 의해 ‘GAP형 저이도 증용량(增容量) 가공송전선’이 최우수상을,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 가 우수상을, ‘FTTx용 광케이블 패키지’, ‘Ex-way 부스닥트’, ‘UPC저산소동 선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장려상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AP형 저이도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 높은 전도율을 지닌 것으로, 송전탑과 선로 추가 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2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다. 이 기술개발을 통해 LS전선은 짧은 시간 안에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국내 최초로 증용량 가공 송전선의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인정 시험 합격은 물론 국내외 관련 특허 3건까지 취득했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전선 업체를 물리치고 쿠웨이트 전력청이 발주한 약 390억원규모의 400kV급 증용량 송전 케이블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는 LCD및 LED 패널의 전원 공급 및 접지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제품 생산에 있어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보다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고강도를 지녔다. 이 제품은 올해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39%를 자랑하고 있다.

손종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과제들은 초기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형 R&D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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