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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0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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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표방한 전지산업부문에서 코스모화학과 손잡고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코스모화학(주)(대표 백재현)은 7월20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차전지 기초소재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울산시의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주)은 총 700억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현 공장 부지에 국내 최초로 1만㎡ 규모의 2차전지 기초소재인 양극활물질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이달 착공, 오는 2011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코스모화학(주)은 공장 준공 후 시범 생산에 이어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연간 5천톤 규모이다.

경제적 효과는 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 고순도 처리기술 개발에 따라 전량 수입하고 있는 2차전지 기초소재에 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연간 1천억원, 연 매출액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여명의 신규 인력 비롯하여 건설기간 중 고용하게 될 인력까지 합하면 2,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세계 2차전지 시장의 고속성장 선점을 위한 작은 성과이지만 이미 전지사업에 투자하여 생산을 시작한 SDI(주) 등과 시너지효과를 낳게 된다면 구조 고도화를 꾀하는 화학업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화학(주)은 온산공장(36만4,000㎡), 인천공장(7만6,000㎡) 등 2개사업장에서 잉크, 페인트 등의 착색재 및 자동차, 차선 등의 도색재 원료인 ‘이산화티타늄’ 연간 6만톤을 생산, 국내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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