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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0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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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및 LED, 3D등 프리미엄급 LCD TV수요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LCD 패널 핵심 부품인 TAC필름 진영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전문 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의 “편광판 및 편광판 부재 필름 산업 동향”리포트에 따르면, 후지필름, 코니카미놀타등 TAC필름 진영의 공격적인 추가 증설로 2011년에는 TAC필름 생산능력이 2010년 대비 1억 평방미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TAC필름 생산능력은 11억 2,751만 평방미터 규모로, 그 중 후지필름이 6억 7,500만 평방미터(전체 TAC시장의 65%), 코니카미놀타는 2억 7,500만 평방미터(전제 TAC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후지필름과 코니카미놀타의 TAC필름 생산능력은 전체 TAC필름 시장의 90%에 육박하고 있어, 대형 TFT-LCD용 TAC필름 시장은 이 두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최근 증설 예정된 TAC필름 라인 동향을 살펴보면, 후지필름이 올 4분기부터 400억엔을 투자해 3개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코니카미놀타 역시 내년 1월 초광폭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후지 필름이 신규 증설하는 TAC필름 라인은 초광폭 라인으로 기존 대비 약1.5배폭(1,960~2,300mm)이며,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의 효율적인 생산에 적합하다.

이러한 TAC필름 진영의 공격적인 투자로 2011년 TAC필름의 생산능력은 2010년 대비 약 1억 평방미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한편, 후지필름과 코니카미놀타는 캐파 증설과 함께 LED LCD TV에도 사용 가능한 내구성이 높은 TAC필름을 생산해, 현재 LED LCD TV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COP계열 필름이나 아크릴필름을 대체할 수 있도록 생산할 예정이다.

그러나 3D, LED LCD TV등 LCD 제품의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어TAC, COP, 아크릴 각 필름의 장단점을 살려 각자 고유의 영역을 지켜갈 것으로 보인다고 디스플레이뱅크 허은영 책임 연구원은 전했다.

* TAC필름 : TAC필름은 LCD패널 생산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필름이다. TAC필름은 친수성에 광학이방성이 없으며, 평활성과 2차 가공성이 우수한 필름으로 주 목적은 PVA필름을 보호하는 것이나 보상필름의 베이스 필름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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