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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3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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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대표 김재진)는 일본 아이즈 와카마츠에 소재한 2개의 웨이퍼 팹과 제조 설비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스팬션 재팬 (Spansion Japan Limited, SJL)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법원의 회생절차에 따라 인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TI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 능력을 비용 효과적으로 증대시켰다.

TI의 연간 아날로그 매출을 10억달러 이상 확대시킬 수 있는 현재 가동중인 200mm 웨이퍼 팹 뿐만 아니라, 200mm 또는 300mm 양산을 위해 현재 가동되고 있지는 않지만 동일한 규모의 웨이퍼 팹도 포함된다.

TI는 현재 가동중인 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향후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두번째 팹도 보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I는 거의 모든 아이즈의 SJL 직원의 고용 승계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인수에는 300mm 양산 장비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텍사스주의 리처드슨으로 이전돼 세계 최초의 300mm 아날로그 웨이퍼 팹인 RFAB의 페이즈Ⅱ를 완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페이즈Ⅱ가 완료될 경우, RFAB는 2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 인수될 300mm 장비 중에서 TI의 첨단 아날로그 기술 공정에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재 매각될 예정이다.

TI 아날로그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그렉 로우(Gregg Lowe) 선임 부사장은 “아날로그 기술은 실제 세계와 디지털 영역을 연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연결고리로서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아날로그 생산 능력이 증대됨에 따라 고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TI의 능력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새로운 생산 설비는 증폭기, 데이터 컨버터, 클록, 인터페이스, 전원관리 칩 등과 같은 다양한 아날로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TI 제조 공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포함될 것이다.

제조업체들은 산업용 제어, 셋톱박스, e-Book, 하드 디스크 드라이버, 스마트폰, 로보틱스, LED 가로등 등과 같은 매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TI의 아날로그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TI가 지난 24개월 동안 발표한 아날로그 제조 시설 확장에 대한 내용 중 가장 최신 소식으로 전체 가동될 경우 연간 35억 달러의 추가적인 아날로그 매출을 낼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TI의 배송 능력과 아날로그 제조 설비 투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i.com/aizu-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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