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산업은 지난 20일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흥해읍 용한리 공장부지 현장에서 공장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 ▲동성산업은 지난 20일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흥해읍 용한리 공장부지 현장에서 공장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성산업이 포항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회사는 지난 20일 포항시 영일만 산단 내 흥해읍 용한리 공장부지 현장에서 공장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양성익 동성산업(주) 대표이사와 회사 임직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부의장,손수익 포항시 경제산업국장, 시공회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 4월 포항시와 동성산업의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포항시는 동성산업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3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산업 포항공장은 부지 1만9,835㎡(6,000평), 건물 8,930㎡(2,701평)규모로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11월 준공예정으로 중장비 궤도 링크, 자동차 미션기어, 철도차량 부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동성산업은 지난 1988년 설립 후 현재까지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중장비, 자동차, 철도차량 단조부품 생산 및 금형제작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영일만 배후단지에 본사 및 공장 전부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