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수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소산업 활용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그린 수소산업 연구회’가 창립,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산하 ‘울산지역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가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그린 수소산업 연구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축사, 연구회 회칙 소개, 연구회 임원단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권혁수 실장(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이 ‘국가 에너지 계획 및 울산 복합 에너지 기본 연구’를 발표하고, 김종원 단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사업단)이 ‘고효율 수소 에너지 제조·저장·이용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창립한 ‘그린 수소 산업 연구회’ 구성원은 울산과학기술정보협의회 소속 회원 등을 위주로 위원 30명, 자문위원 20명, 고문 2명 등 총 52명으로 이뤄졌다.
주요 역할은 정부의 그린 수소 정책조사 및 연구, 그린 수소 산업 동향 파악 및 정책 발굴 등을 위한 세미나·포럼 개최, 울산지역 수소네트워크 구축 타당성 조사 및 최적화 연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지역은 석유화학산업단지 내의 여러 회사에서 독립적으로 개별 수소제조설비에서 수소를 생산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린수소산업 정책 발굴과 이를 통한 울산지역 내 수소 네트워크 조성시 수소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 및 합리적인 수소활용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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