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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6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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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열린 SK에너지와 충청남도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에서 (사진 左부터)유상곤 서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지난 26일 열린 SK에너지와 충청남도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에서 (사진 左부터)유상곤 서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SK에너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에 나서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26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유상곤 서산시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및 서산시와 SK에너지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에너지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충남 서산시의 서산일반산업단지內 23만 1천㎡(7만평) 부지에 500M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 500MWh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약 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에너지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증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미 지난 5월말 SK에너지 기술원 내에 100MWh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1호 생산라인을 구축한 SK에너지는, 이번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로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 후소社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이은 추가적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의 제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05년 독자 개발한 리튬전지용 분리막 기술과 고유의 전극기술 등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부품소재부터 최종제품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소재산업의 해외 의존에서 탈피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SK에너지의 관계자는 “대전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고 수요자 접근성, 기술 유출 우려 등을 감안해서산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며 “미래 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외에 저공해석탄에너지, 그린 폴(이산화탄소 플라스틱), 바이오연료, 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미래 에너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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