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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7 0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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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은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16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동북아 오일허브’구축 등 지역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안보 및 석유수급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최적지는 세계최고수준의 석유화학 인프라를 갖춘 울산임을 역설하고,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급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석유물류시장의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항만 등 기반시설 확충에 국가예산을 조기에 집중 투자하여 민간투자를 활성화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가물류 수송을 담당하는 간선철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광역철도로 지정돼 울산시의 재정에 큰 부담을 안겨 온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부산~울산구간을 일반철도로 조속히 전환해 전액 국비로 추진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울산을 비롯한 시·도의 건의를 받은 후 “오늘 건의된 각 지역의 모든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열린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전국의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회의로 정부에서는 2010년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지역일자리 창출방향과 과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추진현황과 향후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도지사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책실장, 경제수석, 정무수석, 홍보수석, 대변인 등이 배석했고, 정부에서도 정운찬 국무총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대통령의 모두 인사와 국정현안에 대한 설명, 오찬 순으로 진행됐고 시·도지사들의 건의에 대해 국무총리 등 정부측 인사와 대통령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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