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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7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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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이 태양열 모듈(solar modules)에 접착 필름으로 사용되는 EVA(ethylene vinyl acetate)필름의 생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은 EVA필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시즈오카(Shizuoka)현 이와타(Iwata)시에 위치한 이와타(Iwata)공장과 기후(Gifu)현 세키(Seki)시에 위치한 세키(Seki)공장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총 82억엔(한화: 약 1138억 원, 1엔=1,388원, 2010.7.22 현재 환율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브리지스톤은 두 공장의 통합 월간 생산력을 4,200톤(2011년 예상 생산력 증가 포함)에서 6,600톤까지 확대할 것이며, 이 계획은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모듈(solar modules)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태양광 모듈 기술에 대한 수요강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유럽, 북미, 일본시장의 태양광 모듈의 설계에 사용되는 EVA필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태양열 모듈에 이용되는 접착필름 생산력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관행에는 브리지스톤 환경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브리지스톤은 EVA필름 공급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그린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태양광 모듈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요구에 앞서 생산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VA필름은 실리콘 셀(silicon cell)(태양빛을 전기로 전환하는데 이용)을 열전달 분자결합(heat-induced molecular binding)을 통해 유리표면에 고정시키는데 이용된다. EVA필름은 열이 가해지면 투명해지며 방수성과 자외선에 강해 실외에서 사용되는 태양 모듈에 이상적인 접착필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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