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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6 1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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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증설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권우석, 김병훈)은 고객사의 중장기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340억 원을 투자해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CAM5N 공장에 시설을 증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28,800톤(NCM 2개 라인)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2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소재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를 공급하는 2.7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설 증설은 전기차 등 중대형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장기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증설을 진행 중인 CAM6를 포함해, 2024년까지 연18만톤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CAM5의 라인당 생산능력은 1만톤으로, CAM5N의 라인당 생산능력 확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부터는 지주사 ‘에코프로’와 분할상장한 신설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거래가 재개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진단, 소재설계, 솔루션 제공 및 유지보수를 융합한 종합환경시스템 사업 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절감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각국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전세계적으로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사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전사적 전략방향 설정과 신사업 발굴, 자회사 관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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