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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7 10:43:55
  • 수정 2021-05-27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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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_고성능 완충재_시공 모습



현대건설이 고성능 바닥구조시스템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의 개발을 마치고 국내 최초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인정서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기존과 다른 고성능 완충재(복합 고급소재)를 포함한 시스템을 개발해 소음저감과 충격 흡수 극대화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바닥시스템의 고유 진동수를 조정해 저주파 충격진동 전달을 차단해 층간소음, 특히 중량충격음(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에 의해 전달되는 소리, 충격력이 크고 지속시간이 길다)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해당 고성능 완충재는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함께 공동개발 했고, 최근 특허등록을 마쳤다. 그간 층간소음 테스트는 통상적으로 실험실에서 측정하고 인정받는 등 실제 현장과는 성능 차이가 발생했었다.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은 실험실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받아 현장 인정서를 건설사 최초로 획득해 공인기관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부터 시범현장을 선정해 시스템의 적용을 검토중이다. 이 기술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자체 실험, 현장검증을 마친 기술로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에 적용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신규바닥구조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소음 및 진동전문가, 구조, 재료, 품질, 구매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 층간소음 저감 기술연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자체 및 협력사 공동연구를 통해 추가 기술개발을 수행중이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 공모 및 타 분야 기술 도입 등 개방형 R&D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주거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_H 사일런트 홈 Ⅰ_바닥구조시스템_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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