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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31 17:16:15
  • 수정 2021-08-13 1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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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위한 제도 및 인프라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P4G 서울 정상회의’ 2일차인 31일 에너지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으로 더 푸르른 지구’라는 주제로, 전 세계 정부와 기업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승욱 장관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축소가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접근”해야 하며, 특히 “에너지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3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에너지 분야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력망 인프라 확충, 섹터 커플링 구현, 그린 수소 상용화 투자 확대 등 제도 및 인프라를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파티비롤 IEA 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 대표,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 허버트 아이벤스타이너 뵈스트알피네 대표가 발표했다.


파티비롤 사무총장은 “ 에너지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며, 태양광, 풍력, 전기차 등 기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CCS와 같은 첨단기술을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기조 연설에 이어 글로벌 기업 대표, 덴마크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시스템의 탈탈소화를 위한 혁신적인 투자 촉진 모델과 P4G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언 및 패널토론이 진행 됐다.


앤 하주카 Africa GreenCo 대표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투자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안정적으로 청정에너지를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2030년까지 1.5GW 이상 규모의 신재생 설비 확대를 통해 6백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4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시스템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각국의 기업 대표와 기관장 등이 참석해 토론했다. 스테판 미셸 토탈社 가스·재생에너지 사장은 “2025년까지 25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을 공급하고 CCUS 개발 사업과 동시에 산림 조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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