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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4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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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 개최


뿌리산업계가 뿌리산업에 산업용 고압가스 등 더 많은 업종을 포함시키고 지원을 확대할 것을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충남 아산 신라엔지니어링(주)에서 2021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라엔지니어링은 경영환경 개선 및 공정혁신 우수기업으로, 이날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뿌리산업의 각 협동조합 이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활동 현황 공유와 ESG 동향과 이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하 뿌리산업법) 입법보완 사항, 업계 현안 간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12월 시행 예정인 뿌리산업법 개정에 의해 마련될 지원 확대 방안을 업계가 피부로 체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하위법령에 업계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등 뿌리산업법 입법보안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뿌리업계 현장애로로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규모 확대와 뿌리업종에 더 많은 업종 포함 등을 호소했다.


특히 뿌리업종이 확대됐음에도, 산업용 고압가스 등의 업종은 포함되지 않아 뿌리업종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산업용 고압가스는 용접, 표면저리 등 2,500개 뿌리기업이 생산활동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산업용 원료이지만 이렇다할 지원대신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규모 확대는 예산을 50억원으로 확대하고 민간부담금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완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용문 위원장은 “정부에서도 뿌리산업법을 개정해 업계 지원에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완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뿌리업계의 결속과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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