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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9 1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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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자동차 전공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자동차 환경인증설비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되며 과정 중에 산업체 견학도 포함돼 있어 현장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원에 따르면 교육훈련에 사용되는 주요장비는 대형자동차용 차대동력계, 소형차대동력계, 엔진동력계, 배출가스 및 연료첨가제 분석장비 등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연구와 환경인증검사에 사용되는 장비로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최신형 고가의 측정 장비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자동차공학, 기계공학 또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과학원 웹사이트(www.nier.go.kr)에서 내려받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교육 수료증을 받게 된다.

과학원은 이와 함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환경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여름 방학 중 8주 과정의 ‘대학생 환경연수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환경진단, 건강위해성, 물, 대기, 자원, 교통 등 7개 환경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 관련 전공 3학년 또는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1개 대학에 선발된 14명의 교육생들은 8주간 환경 관련 기초지식 공통강의 수강, 전공분야 연구사업 참여, 환경 시설 견학, 미래신문 제작 등 자신이 선택한 전공분야에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습득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교육 이수 학생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교육 수료증과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과학원 관계자는 “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환경분야의 잠재적인 미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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