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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31 16:44:59
  • 수정 2021-08-31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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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타이타늄(Ti) 합금 소재로 제작한 생체 의료용 및 생활소비재용 부품


국내연구진이 기업들과 함께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 개발을 통해 원소재부터 최종재까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동아특수금속, ㈜코렌텍, ㈜월드트렌드와 함께 타이타늄 합금 소재부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타이타늄 합금 소재부품 연구개발 관련 공동 협력과 교류 증진에 상호 합의하고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타이타늄(Ti)은 기능성,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에 사용되며, 고령화 등 영향으로 연간 6.6%씩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소재 분야다.


그중 의료용 타이타늄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 중이며, 수요기업은 이미 검증된 수입 소재를 활용하고 있기에, 국산화 공정개발인 용해·열간압연 등의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과 바이오·의료 및 안경테 소재 연구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연구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정부 정책, 기획 업무를 지원 한다.


네 기관은 앞으로 △고기능 타이타늄 합금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봉재/선재/판재 제조 관련 공정개발 및 기술지원 △수요 맞춤형 고기능 타이타늄 부품 및 제품 신뢰성 평가 △해당 분야 인력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타이타늄 원소재(잉곳, 빌렛)에서부터 중간재(봉재, 선재), 그리고 의료용 최종재(임플란트 등)에 이르는 공급망 연계가 핵심 목표”라며, “향후 타이타늄 스크랩 활용 플라즈마 용해 원소재 및 중간재 개발을 비롯해 의료용 부품 및 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과 가공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이르기까지 이른 시일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합심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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