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8-09 20:31:40
기사수정


환경부(장관 이만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는 지역단위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의 첫 탄소거래 실시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역단위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역자치단체 산하 494개 공공기관간의 1,543회 거래에서 총 7,655 CO₂톤이 거래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 주체인 지자체에게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사전 노하우 축적과 경험을 전수함과 동시에 탄소거래를 통한 감축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7월경부터 지역순회 설명회 개최, 온실가스관리 및 사이버거래 시스템 개발 등으로 준비해온 지역단위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는 당초 서울 등 14개 시도를 중심으로 약 490여개가 참여했으나 현재는 충북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15개 시도의 약 55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경험이 향후 본격적인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될 경우 국가종합계획 수립 등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운영 규정 정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2일 대전에서 전 광역자치단체 및 일부 녹색기업 참여자와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갖고 운영전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자체 및 사업장 시범사업 담당자들은 시범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범사업 운영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참여 사업장의 83.4%, 지자체의 66.7%가 시범사업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사업장은 검증지원, 지자체는 거래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6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