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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3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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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최첨단 소방장비와 함께 2010 신기술·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방산업 종합전시회인 제7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10)를 오는 20~23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소방안전분야 외에 전기, 가스, 철도, 설비, 지진, 항공, 석유화학 등 관련분야의 전시품목 및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미국·독일 등을 비롯한 21개국이 참여하여 227개 국내의 우수업체와 함께 전시되며, 30여개국에서 약 6만 여명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 등 전문가 및 관람객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제26회 아시아소방기관장회의,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소방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소방방재청의 주요 정책과제인 ‘화재와의 전쟁’선포 이후, 화재의 원천적 저감을 위한 정책역량을 총 집대성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의 주제도 ‘화재피해 저감 추진 원년의 해’ 선포 및 초기 화재진압 시설인‘스프링클러, 단독경보형 감지기 특별전시관 운영’으로 정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상의 피해를 줄이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방제품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산업체간 기술개발 정보 공유 등 소방장비의 획기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불어 닥친 세계 경기침체와 함께 국내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내수시장 불황 등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결과다.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박람회로서, 정부의 소방산업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 지원정책에 대한 소방산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소방산업 진흥·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미국·프랑스·일본 등 3개국 특별연사가 참여하는 ‘스프링클러 등 수계소화설비 국제소방심포지엄’을 비롯한 15개 섹션의 학술행사와 참가업체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야외행사장에서는 특수소방차량과 첨단장비 전시, 신기술·신제품 발표 및 시연회, 구조·농연·지진·풍수해 바운스와 같은 119안전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가 마련되어 범국민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정보통신 기술 등 異융합기술을 활용한 소방 신기술·신제품들에 소방 제도권 진입 활성화를 위해‘소방정책·기술 상담센터’를 개설, 박람회 기간중 운영함으로써 민간 소방산업체·연구기관간 정책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이는 기존 제도·법령 운영차원을 벗어나,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함으로써 제도개선이나 정책지원이 필요한 분야들 도출하여 맞춤식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정책·기술 상담을 통하여 소방산업 시장의 건전한 육성과 첨단기술 개발 의욕이 크게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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