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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6 15:22:55
  • 수정 2021-10-27 09: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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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26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본부에서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에 참여했다.


세계최대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 준공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강경성 에너지실장이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개최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MW 규모의 발전소로, 현재 가동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설비용량은 78.96MW로 두산퓨얼셀 PAFC 58.96MW, 포스코에너지 MCFC 20MW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3,400억, 공사기간은 44개월이 소요됐다.


수소 연료전지는 일반적인 발전기와 달리 고온 연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량이 매우 낮다.


게다가 공기중 미세먼지를 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걸러내는 대규모 공기청정기 역할도 수행한다.


이로 인해 신인천 빛드림 본부 내 소재한 LNG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대규모로 정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기생산 과정의 부산물로 약 4.4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 온수를 생산, 인근 난방사업자를 통해 저렴한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최근 인천 서구가 현대모비스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공장, SK IGE의 액화수소 플랜트 등을 유치,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소가 인천 서구 전력 계통 공급 능력 확충에 기여, 지역 내 첨단 수소경제 생산설비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되었다”며 “향후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경쟁력을 지닌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산업생태계가 더욱 친환경적으로 진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 계류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시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와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 수소발전을 촉진하고 연료전지 발전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연내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정수소 생산 지원 및 수소 활용 확대 등을 담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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