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2-16 15:45:33
기사수정


▲ 차량용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하며 한 단계 발달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2017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UFS를 선보인 적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서버급에 탑재되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을 차량용으로 공급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고해상도 지도·동영상 스트리밍·고사양 게임 등 차량 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며 고용량 SSD와 고성능 그래픽 D램과 같이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PCIe Gen3 NVMe 256GB SSD △2GB DDR4 D램 △2GB GDDR6 그래픽 D램 등 고성능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3종과 △2GB GDDR6 그래픽 D램 △128GB UFS 등 자율 주행 시스템용 2종 등 총 5종의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256GB SSD는 업계 최고 성능으로서, 연속읽기 속도 2,100MB/s, 연속쓰기 속도 300MB/s를 기록하며 이는 기존 차량용에 탑재되는 eMMC보다 각각 7배, 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GB GDDR6는 핀당 최대 146bps의 데이터처리 속도를 지원해 운전자가 다양한 고사양의 멀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대량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빠른 속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품들은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을 만족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최근 전기차의 확산과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빠른 발전으로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교체 주기가 7~8년에서 3~4년으로 단축되고 향후 성능과 용량은 서버급으로 발전하는 패러다임 쉬프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첨단 차량용 토탈 메모리 솔루션의 적기 제공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가속화 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7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