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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4 2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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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인증 현황 (단위:건, 8월16일 기준, 자료: KIAT). ▲녹색인증 현황 (단위:건, 8월16일 기준, 자료: KIAT)

지난 4월14일부터 시행중인 녹색인증제에서 중소기업이 신청 건수와 인증 건수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녹색인증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은 최근 제7회 녹색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주) 등 9개 기업이 신청한 10개 기술이 녹색기술로 최종 인증 확정한 데 이어 천연비료 전문업체인 (주)제이케이그린을 녹색전문기업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녹색기술 인증은 총 66건,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5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이번 녹색기술로 인증 확정된 10개 기술을 보면 주성엔지니어링(주) 등 중소기업이 7개를 차지, 중소기업들의 ‘녹색파워’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녹색인증 현황에 따르면 총 270건의 녹색기술 인증 신청기업 중 중소기업은 193건을 차지했으며 인증 건수의 절반인 33건의 인증을 받았다. 녹색전문기업에서도 총 22건의 신청 건수에서 18건을 기록, 4건의 확인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녹색인증을 받을시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융자·보증·투자), 판로개척(수출·마케팅), 사업화 연계(R&D·특허), 인력 및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받을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녹색기술을 살펴보면 △주성엔지니어링(주)의 ‘모듈 효율 10%이상의 실리콘 박막형 태양전지 제조기술’ △오성엘에스티(주)의 ‘태양광 발전용 Solar cell Wafer 제조기술’ △(주)인텍플러스의 ‘3D/2D 검사기술을 이용한 Solar Cell 외관 검사기술’△씨앤엠마이크로의 극소전력 멀티미디어 디코더 설계기술 △영상조명(주)의 ‘일체형 LED 형광등 조명기구 제조기술’ △지이큐솔루션 주식회사의 ‘폐활성탄 촉매 활성화 재생’ △주식회사 경원의 고효율 Glass to Glass BIPV 모듈 제조기술 △삼성전자(주)의 ‘고효율 VRF 히트펌프 기술’ △LG전자주식회사의 ‘130 미크론급 박형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 ‘고효율/고연색성 LED 평판조명 설계기술’ 등이다.

김용근 KIAT 원장은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녹색인증에 따른 기업혜택을 구체화 한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녹색인증 수요 기업들의 관심과 신청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녹색인증 활성화를 통해 금융권의 녹색금융상품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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