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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7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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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강소특구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한국전기연구원이 창원의 강소특구 핵심기관으로서 AI, 스마트팩토리 등 전기화를 위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창업센터를 증축해 기술 활용성을 강화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이 강소특구 기업들을 위한 ‘기술창업센터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KERI가 보유한 지능전기 기술(AI, 스마트 팩토리 등)을 기계 산업에 적용, 전기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핵심 사업이다.


해당 분야에서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각종 혜택과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업의 조기 안착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소특구 지정 이후 연구원 내 기술창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며 창원시와 KER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458㎡(140평)의 공간을 증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기술창업센터 증축을 통해 기업 입주공간이 기존 19개에서 36개로 확장되며 내부 시설·설비도 최신으로 구축됐다.


명성호 원장은 “기술창업센터는 경남 유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 창업·벤처기업 육성 인프라로, 강소특구 입주기업들에게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능전기 분야의 훌륭한 아이템이 제품화·사업화로 이어져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와 KERI는 이번 기술창업센터 증축에 이어, 추가로 70여개 강소특구 입주기업을 위한 ‘테크비즈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캐나다 워털루대와 함께하는 제조 AI 사업 확대 △공정혁신 기업지원 및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 완공(상반기)’ △국내 업체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 시험인프라 완공(하반기)’ 등 올해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원 강소특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 강소특구는 지난 2년간 총사업비 118억 6,000만 원을 투자해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과 관련한 기술발굴·연계 및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술이전 35건, 21개 특구 입주기업 육성, 16개 연구소기업 설립(2025년까지 28개 유치), 21개 창업기업 발굴·육성, 143개 기업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37억 원으로 추정되며, 기업지원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고, 기업성장이 본격화되면 그 효과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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