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지역 광양조경, (주)효석, PMS, 포센, 포스메이트 등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및 가족 7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제철소內 건강증진센터와 자동차강판 기술센터, 복지센터 휴게실 및 금당, 금호 주택단지 등 제철소 곳곳에서 진행 됐다.

특히,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수술 대기중인 직원 자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헌혈증을 기증하기 위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헌혈에 참여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환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광양지역 포스코 패밀리사의 ‘사랑의 헌혈’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 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그 동안 모아 온 헌혈증을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