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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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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2021 넥쏘 수소차


서울시가 수소차 구매자에게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구매자는 7천만원 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63억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500대 보급에 나서며 1대당 7천만원의 수소차에 보조금 3250만원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서울도심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 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 및 법인과 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1종이며, 신청대상, 자격, 방법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오늘 15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모든 신청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가 대행해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직접 서울시에 구매지원신청 원본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모든 신청서류를 보조금 지급시스템에 직접 제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절차 간소화로 수소차 구매자가 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소차를 구매하면 3250만원의 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에는 총5기의 수소충전소(양재, 상암, 국회, 강동, 마곡)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수소차 약 3천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시 등록 수소차 2442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수소충전기 7기를 신·증설해 연말까지 총 11기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차 약 6천대의 충전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마곡에코 수소충전소(1월개소)를 포함 올해 5기의 수소충전소를 신설한다. 상반기에는 강서E1, 서소문청사를 하반기에는 광진구 중곡동에 이동식 수소충전소 2기를 신설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충전인프라 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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