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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2 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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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경기도 이천-충북 충주) KTX-이음이 누적 4만 5천여 명이 이용하며, 이동시간 단축 등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안착했다.


코레일(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은 지난해 12월 31일 부발(이천)~충주(56.3㎞)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이 9일까지 100일 간 총 4만 5,709명을 태우고, 4만 40㎞를 달렸다고 11일 밝혔다.


KTX-이음 개통 이후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부발역으로 19,883명이 이용했으며, 이어 충주역 19,125명, 감곡장호원역 3,758명 순이다.


부발에서 충주까지 KTX-이음을 이용하면 소요시간이 승용차에 비해 25분, 버스에 비해 35분이 단축돼 수도권까지 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코레일은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에 만전을 기했다.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KTX 정차역 최초로 충주역 등 4개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부발역에는 경강선(판교~여주) 지하철에서 내려 승하차처리 단말기를 이용해 승강장 계단 이동 없이 곧바로 KTX로 환승할 수 있도록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부발에서 충주까지 KTX-이음을 타고 왕복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6분의 1 수준으로 소나무 3.2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2023년 말에는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인 충주~문경까지 개통돼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열차운행으로 사람과 지역을 더 빠르게 잇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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