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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30 15: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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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서 경인 전라 충청 강원의 4개 광역경제권의 지자체 5곳이 차세대 마그네슘(Mg) 제련 기술 국산화 연계협력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를 통한 초경량 부품소재 개발’을 비롯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로 총 20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구축’, ‘특성화된 지역발전’, ‘지역간 협력·상생’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총 530억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며 2개 이상의 시·도 소재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2개 이상 지자체의 공동 매칭을 통해 추진된다.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강원도 강릉시 원주시가 참여하는 ‘차세대 Mg…’사업에는 국비 23억원, 지방비 9억2,200만원, 민간자본 31억100만원 총 60여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목적은 차세대 Mg 제련 공정기술의 국산화·상용화를 통한 Mg 소재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지역별로 Mg 금형·주조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인천시와 Mg 부품 특화지역인 전남이 휠 제조기술을 담당하며, 풍부한 Mg 광물과 제련기술을 보유한 강원도 강릉시 원주시의 3개 지자체는 제련관련 공정개발을 맡게 된다.

충남도는 도의 알루미늄(Al) 압출소재를 이용한 범퍼빔 제조 기술로 자동차 범퍼빔 개발을 전담하게 됐다.

지경부가 이번에 발표한 최종 사업수행 기관은 지난달 27일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을 위원장으로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기초지자체를 포함해 과제당 평균 3.7개의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80개 기업, 39개 대학 등 총 204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간 연계협력의 유형별로는 광역권간 연계협력에는 7개 과제에 47개 기관, 광역권내 시도간은 16개 과제 129개 기관, 기초지자체간은 6개 과제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간 상생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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