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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30 1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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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의 상용 전기차 ‘e-ZONE’이 EU 인증을 취득,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내 전기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는 최근 자사의 리튬배터리 탑재 도시형 전기차 ´e-ZONE´이 스페인 인증기관인 IDIADA 시험 17개 전 항목에 합격, EU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의 전기자동차 인증은 크게 수출때마다 1대씩 검사를 받아야하는 SVA(Single Vehicle Approval), 연간 1,500대까지 수출가능한 SSV(Small Series Vehicle), 그리고 수출물량 제한이 없는 전체인증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이번 인증은 전체인증에 속한다.

유럽은 독일(TUV),영국(VCA),스페인(IDIADA) 등 각국별로 자동차 인증기관이 있으며 이중 한 곳에서 인증을 받으면 유럽 전역에 적용된다.

유럽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랑스, 스페인의 경우 전기자동차 1대 구매시 5,000유로(한화 약 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 중이며 영국, 독일, 스웨덴 등도 빠르면 내년이후 보조금 지급계획을 밝히고있어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유럽은 도로가 좁고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 많은데다 하루 주행거리가 평균 40㎞로 짧아 이번에 EU인증을 취득한 도시형전기차 e-ZONE이 환경보호에 특히 관심이 높은 유럽인들의 세컨드카로서 연간 수만대 규모의 수요를 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T&T는 스페인의 피코사,프랑스의 소라 등 저명 자동차부품그룹을 비롯 해 독일,스웨덴의 전기자동차 업체들과 R.A.S.(Regional Assembly & Sales)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조립생산 개시를 위해조립라인 설치, 부품조달 시스템정비 등 생산준비 작업과 동시에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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