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4-14 16:14:24
기사수정


▲ dSPACE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HIL Simulator


dSPACE가 국내 HIL 시뮬레이션(가상 차량환경 구현 검증 시스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dSPACE 코리아는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의 HIL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중인 가운데 친환경차 분야의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IL 시뮬레이션은 가상으로 차량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기능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테스트를 위해 실제 차량과 동일한 시제품을 만드는 대신 일부분 혹은 전체 차량을 시뮬레이터로 대체하는 원리다. 실제 주행과 같은 조건에서 차량 성능 및 결함을 테스트한다.


특히 HIL 시뮬레이션은 ‘V-Cycle’이라 불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계에서 제어기 모델링, 프로토타이핑, 코드 생성 및 최적화 단계 등을 거쳐 완성된 전자 제어 장치(ECU)의 기능을 검증하고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를 활용, 단 기간내 완성도 높은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dSPACE 코리아는 친환경 자동차에 HIL 시뮬레이션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전기차·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파워트레인, 충전기 등 친환경차 검증 과정에서 HIL 시뮬레이션이 테스트 비용 절감, 안전 확보, 개발 기간 단축 등 긍정적 효과를 끌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dSPACE 코리아는 친환경차 분야의 다양한 제어기 △BMS △FCU(연료전지 제어 장치) △DC/DC 컨버터 △MCU(모터 제어 장치) △OBC(온보드 충전기)) 검증 솔루션을 고객사에 즉각 공급하기 위해 추가 전문 기술 인력을 국내 지사에 보내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dSPACE 코리아 영업 총괄 손태영 이사는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 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 3사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며 이에 BMS 제어기 검증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널리 입증된 dSPACE의 툴체인을 통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확보, E-Mobility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84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