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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2 1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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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의 적용범위를 협력회사까지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 1일부터 국내 1차 협력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내달 말까지 자사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7월 녹색경영선포식에서 협력회사와의 ‘녹색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글로벌 협력회사 전체에 대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올해 국내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광주, 구미, 수원 등 3개 지역에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또한, 협력사 인벤토리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협력사에서 온실가스 유발물질 사용량을 입력하면 자사 온실가스 배출량이 자동 산정돼 인벤토리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은 자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통해 사업장의 에너지 비용 절감 요소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측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CS환경센터장 박상범 전무는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글로벌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삼일 PwC로부터 제3자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 구축해온 물류, 임직원 출장 사항에 더해 협력회사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시작함으로써 PLC 전과정의 온실가스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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