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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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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희승 코레일 사장(中)이 대구차량사업소에서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무더위속 차량정비로 땀흘리는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나희승)이 폭염 장기화와 장마, 태풍 등 재해 발생에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나희승 사장이 대구와 부산의 주요 역과 사업소를 8일 방문해 여름철 재해대비 현장 안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희승 사장은 이날 100일이 된 서대구역을 방문해 고객 동선, 주차장 개선, 연계교통 등을 살펴보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철저한 안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속선과 일반선이 함께 지나가는 서대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대구차량사업소에서는 디젤·전기기관차와 객차 및 사고복구용 기중기 등 차량 정비 현황을 살피고 향후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EMU-150 열차와 전기동차의 정비시설 확보를 위한 개량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대구시설·전기사업소를 찾아 중앙선, 동해선 등 신규 개통 구간 유지보수와 작업장 및 운행선 인접구간 공사 안전관리 강화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폭염·태풍·장마를 대비해 역·열차 환기시설 및 냉방장치를 살피고 선로 열차단 페인트 도포, 레일온도 측정장치 및 살수장치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보강을 지시했다.


배석복 코레일 대구지역관리단장은 “CCTV를 비롯한 고객접점 안전시설물 및 건널목 등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시설 보완으로 안전한 열차운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작은 위험요소 하나까지 찾아내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폭염 장기화와 풍수해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한 복구 훈련으로 신속한 비상대응능력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희승 사장은 부산경남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역 조차시설과 부산진역 CY(컨테이너 화물야적장) 부지개발 등 북항재개발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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