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해 체험시설을 통해 태풍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있다.. 풍수해 체험시설을 통해 태풍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10~12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 실현!’이라는 주제로 제3회 119안전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119안전체험 캠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오락이 결합한 종합 안전체험 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진압, 피난대피, 지진·풍수해 및 응급처치의 체험마당과 소방과학교실, 물풍선 던지기, 페이스페인팅, 완용펌프 방수 및 구조견시범의 참여마당, 소방활동·재난사고현장 사진 및 소방장비의 전시마당 등 3개의 테마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10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알기 그림 그리기대회’를 실시하고, 10~30일까지 제2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도민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