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1조 517억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에 들어가는 양극 소재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건에 대해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중장기 공급계약의 기간은 2022년 8월 24일부터 2026년 8월 23일까지다.
계약 내역의 계약금액은 달러를 기준으로 총 8억 4,42만 2,448달러다. 이를 22년 7월 환율 1307.4달러 기준으로, 협의된 물량과 가공비, 적용 환율들을 곱해 계산하면 1조517억원이다. 계약금액은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약 52.86%에 달하는 금액이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협의서에 기재된 판매 계획 물량에 2022년 7월 평균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계산됐으며 향후 주요 원재료 가격 등락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계약금액은 가감될 수 있다.
한편, 공시유보 관련내용에는 유보사유에 대해 경영상의 비밀유지로 밝히고 있으며, 유보기한은 계약 종류일까지다. 이에대해 공시에는 계약상대방과의 비밀유지 조건에 의한 것으로 유보 기한이 경과후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명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