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로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 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左로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 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소방방재청, 화재보험협회, 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은 지난 8일 ‘화재 없는 안전한 고향 만들기 캠페인 민·관 공동협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 한국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 한국일보사 이종승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용산구 용산2가동 18통 일대 주택가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협약식 후 용산2가동 주택 31세대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무료 설치 등 화재안전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170명 중 116명(68.2%)이 주택화재로 사망하는 등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해 이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고영선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화재보험협회는)2009년 10월 화재안전봉사단을 발족해, 우리사회 취약계층인 전국의 주요 재활원, 고아원, 양로원 등 총 98개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