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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4: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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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장기화, 세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새 휴대폰 출시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200억불을 상회한 기록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208.6억불, 수입 129.3억불, 무역수지는 79.4억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했고 수입은 13.7% 증가했다.


품복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주요 품목인 반도체(△4.6%), 디스플레이(△18.6%), 컴퓨터(△20.2%)는 감소했으나 휴대폰(21.2%↑)은 증가로 전환 했다.


반도체의 경우 자릿수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100억불 달성을 견인했으나. 메모리 단가 하락, 전방산업 수요 둔화 등으로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116.7억불을 기록 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메모리 고정 거래 가격의 하락, 전방산업 수요 감소 및 과잉재고 우려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시스템 반도체는 디지털전환 수요 지속으로 증가세 지속되며 4개월 연속 40억불을 상회,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방산업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액정표시장치(LCD)가 동시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18.6% 감소한 19.8억불을 기록했다.


OLED는 고부가가치 모바일용 중소형 OLED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의 높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13.5억불을 기록했다. LCD는 OLED 사업전환 가속화에 따른 국내 LCD 생산축소 및 가격 경쟁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27.3% 감소한 3.5억불을 기록했다.


휴대폰 완제품은 국내 업체의 신규 프리미엄폰 출시로 인도, 일본 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4.1억불을 기록했다. 부분품은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가치 부분품 위주의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동월대비 20.4% 증가한 10.6억불을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한 15.4억불을 기록,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컴퓨터는 전자기기의 수요 둔화 및 컴퓨터 부품 수요 축소로 전년 동월 대비 60.1% 감소한 0.8억불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하락했고, 주변기기의 경우 PC·노트북 등 전자기기 수요 둔화로 보조기억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는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12.2억불 기록했으나, 3개월 만에 10억불 이상을 기록하며 감소폭을 축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 5개국 중 미국, 일본은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유럽연합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및 IT 기기 생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중소·중견기업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28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 2022년 9월 전체산업 –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비교(전년 동월 대비, 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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