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24 17:41:47
기사수정


150개로 확대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하는 것이다.


소부장 으뜸기업 3기 신청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며, 지원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총매출액 중 핵심전략기술 관련 연구개발비 지출비중(3% 이상)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국내외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등록특허 5건 이상)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전문연구인력 보유 현황(4인 이상) △관계 법령에 따라 전문투자조합으로부터 받은 투자유치 실적(3억원 이상) 4개의 항목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부장 강소기업(중기부 선정)에 선정돼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시 가점부여를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으뜸기업 선정절차는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 된다.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및 기술개발역량,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보유 역량, 미래 성장 잠재력, 핵심전략기술의 파급성 등을 평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특례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한다. 우선 기업별로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전용 R&D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 기획 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성능 및 신뢰성 평가 등 사업화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범부처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확대된 핵심기술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부장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25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08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