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2-27 15:26:37
기사수정


▲ 망상 제3지구 조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에 동해안 최초 36층 규모의 호텔과 복합 글로벌 리조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동자청)은 망상 제3지구의 실시계획을 올 연말까지 승인 고시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2013년 2월 최초 지정 고시된 이후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대체 지정을 반복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수많은 우려와 질타를 받아온 바 있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 9월 새로 취임한 심영섭 청장은 그간 단절된 동해시와의 실무협의회의 재개, 원주지방환경청 방문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왔으며, 이를 통해 동자청 최대현안 사항인 동해시 도시기본계획, 상·하수 처리계획,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협의 등 총 40개 기관(부서)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망상 제3지구는 망상해변 약 4만 3천 평 일원에 동해안 최초로 최고 36층 규모의 호텔과 인피니티풀, 쇼핑몰 등이 포함된 복합 글로벌리조트를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상하이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 1위 건축설계 기업인 미국의 겐슬러(Gensler)社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사업시행자는 글로벌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경영위탁 계약을 지난 2022년 12월13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망상 제1지구는 현재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 소유부지 전체(약 54만 평)에 대해 법원 경매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부동산경기 침체, 고금리 금융시장 지속 등을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 개발사업시행자가 교체된 후 골프장, 관광시설이 포함된 새로운 개발계획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심영섭 청장은 “제3지구는 내년부터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제2지구도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답보상태인 제1지구 사업도 개발사업시행자 교체 및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이와 연계하여 2024년 만료되는 지구 지정기한 연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1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