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블루파워 장학금 전달식에서 (좌부터) 삼척블루파워 김동삼 상무, 삼척시의회 양희전 의원, 삼척시 최종훈 부시장, 삼척블루파워 오진교 부사장, 삼척시 에너지과 김두경 과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삼척시에 저탄소 고효율 발전소를 건설 중인 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가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삼척블루파워는 27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380명에게 졸업장학금 총 1억1,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장학금 대상자는 발전소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인 삼척고, 삼척여고, 삼일고, 삼척마이스터고 졸업생과 대상 지역 내 거주자의 자녀 중 타 지역 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이 포함됐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성인으로서 나아가는 첫걸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블루파워㈜는 졸업장학금과 더불어 입학준비금과 초등학교 교육개선사업 등의 육영사업과 전기요금 보조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주민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은 향후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