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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6 1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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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혁준 쿤텍 대표(右)와 윤인택 마이카본 대표이 ‘기업 맞춤형 온실가스 관리 서비스’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이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카본(대표 윤인택)과 함께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탄소배출권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에 기업들의 ESG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쿤텍은 마이카본과‘기업 맞춤형 온실가스 관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쿤텍의 기업 맞춤형 ESG 데이터 플랫폼 ‘플랜이에스지(PlanESG)’와 마이카본의 탄소 크레딧 및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두 기업은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카본은 쿤텍의 플랜이에스지를 이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수단과 이행 방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감축하지 못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상쇄배출권을 구매해 ‘0’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 규제시장과 자발적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쇄배출권은 마이카본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협력은 쿤텍의 플랜이에스지 솔루션과 마이카본의 컨설팅 역량 및 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결합,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쿤텍과 마이카본은 이번 MOU를 통해 산발적으로 관리되는 중소·중견기업의 활동데이터를 수집해 탄소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100톤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외부 사업에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기업들이 ESG 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있으나 전문가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쿤텍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탄소배출권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탄소배출권 관련 교육 및 검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쿤텍이 공급하고 있는 기업용 ESG 데이터 플랫폼인 플랜이에스지는 국내 시장에 대한 심층분석을 토대로 자체개발한 솔루션이다. 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ESG 이니셔티브 데이터 관리 및 진단을 기업용 서비스로 제공하며, 기업의 공급망 관리 및 ESG 컨설팅 역시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탄소배출량 산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2,000여개의 온실가스별 배출계수를 제공, 기업이 기존 엑셀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ESG 진단 및 보고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기업들의 ESG 경영 체계 수립에 특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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