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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9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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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LG화학 경영실적 (단위:억원, 자료:LG화학). ▲3분기 LG화학 경영실적 (단위:억원, 자료:LG화학)

LG화학의 3분기 경영실적이 직전 분기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이자 역대 3분기 최대를 나타냈다.

LG화학은 19일 3분기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조213억원, 영업이익 7,788억원, 순이익 5,9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11.8%, 순이익은 10.5%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3조7,680억원, 영업이익 6,2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26.4%가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PO(폴리올레핀)부문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대 △PVC제품의 안정적인 수급으로 인한 양호한 성과 지속 △ABS/EP 제품의 성수기 수요 호조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 차별적 제품구조를 통한 높은 수익성 유지를 꼽았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 2,935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8%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1%가 감소했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보전자소재부문은 광학소재사업이 고객가동률 감소와 엔화강세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실적이 다소 둔화됐으나, 전지사업에서 전반적인 수요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략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물량 유지 등을 통해 견조한 수익을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 부문은 견조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시황호조 및 제품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경쟁우위를 확보한 제품군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LCD용 편광판 분야의 세계 1위의 시장지위 및 차별적 경쟁력 강화와 소형전지의 Top고객 내 점유율 증대 및 신규제품 판매 본격화, 중대형 전지의 GM 볼트 및 현대차 소나타 하이브리드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공급확대 등 글로벌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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