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교대는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국가 및 지역의 클라우드 산업 육성과 발전의 초석이 될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과 춘천SW미래채움사업단(단장 김홍래)과 함께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발 지원 △교육과정 운영위원회 구축 및 협력 △교육 세미나 개최 지원 △교육훈련과정 인프라 지원 △클라우드 전문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현장실습·취업·해외 연계 등 상호지원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육성 공략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데이터산업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구현’ 비전 달성 및 ‘2033년까지 현재보다 3배 성장된 디지털 종사자 3만 명, 디지털 기업 3천개, 매출 300%성장’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333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4차산업혁명 산업 혁신(DX) 실현을 위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의 강원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강원TP는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TP와 춘천교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지역 클라우드 산업의 초석이 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인 AWS와 함께 실무중심의 클라우드 교육과정으로 계획 중이다.

강원TP와 춘천교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컴퓨팅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운영, 세미나 개최, 부트캠프 개최 등 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인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지털·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재구성’정책과의 정합성을 유지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의 국내 클라우드 산업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해 클라우드 산업 기반 구축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