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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1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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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사와 함께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 내년 3월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LNG를 비축했지만 만일의 비상 사태에 대비해 업계 협력을 당부하며, 향후 수급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이 21일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올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는 회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해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가스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안정적으로 수급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다만,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할 경우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사태를 자세히 주시하면서 수급 비상시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수급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며, 국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면서,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만재 재고 수준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확보했으며, 내년 3월 말까지 안정적으로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하는 회사는 “이번 겨울철에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물량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가스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가스공사 및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하는 회사들과 수급 점검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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