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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1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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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dl ‘제3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에너지안보 이슈로 에너지혁신벤처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혁신벤처 투자·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30일 여의도 한경련회관에서 ‘제3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Tech’ 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에 관련 에너지·기후 기술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2022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발표한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 이행을 위한 에너지 분야 산·학·연-금융기관 간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과 에너지투자기관 협의회 발족식, 에너지혁신벤처 투자·성장을 위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에너지혁신벤처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됐다.


시상식은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및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에너지 투자기관 협의체는 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로서 발족식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와 에너지 투자동향, 혁신벤처 성장사례에 대해 소개됐다.

한국거래소 조진우 팀장은 에너지혁신벤처의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김숙철 부사장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투자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 우수 성장사례로는 배터리 진단기업인 ㈜민테크의 이재현 전무는 사용 후 배터리 진단기술 및 기업 성장사례를 소개했고,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그리드위즈 이현기 이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상용화 및 수출사례를 발표했다.


부대행사인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사전심의를 거쳐 선정된 에너지혁신벤처 5개사(△비욘드오션 △솔란드 △에프에스일렉트릭 △엔아이티 △이브이링크)가 성장 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탈 뿐만 아니라 대기업 CVC, 엑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과 금융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혁신벤처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기평 이성주 에너지정책본부장은 “최근 러시아, 중동 등 국제정세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에너지안보 이슈로 에너지혁신벤처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기평에서도 에너지혁신벤처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고 혁신생태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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