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피 심운섭 대표(左가 2번째)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치과 분야에서 3D프린팅으로 투명한 교정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를 제작할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3D프린팅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통해 적층제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래피는 지난 13일 국무총리상(신기술실용화부문 산업기술진흥유공기관으로 선정)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적층제조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신기술제품인증을 통한 신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실용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창출 및 시장개척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장관상은 그래피 심운섭 대표가 적층제조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3D 프린팅 소재 기술 및 제품 개발, 신기술 실용화를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표창 받았다.

이날 두 시상식을 통해 그래피는 국내 3D 프린팅 소재분야 기업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으로서 인정 받게됐다. 해당 산업에서 유공기관으로서 연달아 수상받은 기업은 그래피가 이례적으로 겹경사로 평가된다.

심운섭 대표는 24년 이상 3D관련 장비 및 소재 개발을 꾸준히 하고 국산화하는데 기여했으며 2017년 그래피를 창업,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3D 프린팅 소재를 국산화하며 3D프린팅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이끌었다.

특히 세계최초로 3D 프린팅용 치과교정 장치용 레진과 연성 의치상용레진을 개발하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고 수출에 기여해 3D프린팅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이 중에서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Direct Aligner’는 투명교정장치용 형상기억 소재로 교정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다. 해당기술에 대해서는 특허, 유럽CE 및 미국 FDA인증을 마친 상태고, 그래피의 해당 기술은 특허등록, 유럽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친 상태다.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신기술제품,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득하기도 했다.

그래피의 3D 프린팅 업계에서 선도적 기술은 새로운 투명교정 솔루션을 제안해 학계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왔고, 그동안 수천명의 케이스를 통해 임상적 가치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가치 상승에 힘입어 그래피는 전세계 2,000명이상의 치과의사를 국내행사에 유치할 수 있었고, 관련 산업의 해외 유수기업인들과 의사 및 석학들이 매일 그래피 서울본사를 줄지어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써 그래피는 의료관광사업 성장에 기여하며 K메디컬과 K컨텐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꾸준히 고용을 늘리고 있다.

심운섭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교정산업에서 선두 기업이 되고싶다. 또한 덴탈 산업뿐만 아니라, 메디컬 및 일반 산업 분야에서도 3D 프린팅소재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에 도전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심운섭 그래피 대표가 적층제조 산업발전 유공자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