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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6 18: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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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한문희)이 오는 29일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중 하루 8대(상행4회, 하행4회) 열차의 운행 구간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기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안동으로 변경한다. 영주, 안동 등 중앙선 이용객이 서울 역까지 환승없이 바로 오갈 수 있어 더욱 편해졌다. 


우선, 중앙선 KTX-이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둘이서·셋이서 반값’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 1월 한 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앙선 KTX-이음 열차에 적용되고, 12월 28일부터 판매한다. 동일한 구간을 둘 또는 셋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 강력히 추천할 만하지만, 할인율이 높은 상품이라 조기 매진될 수 있다. 


중앙선을 타고 서울역에 승하차하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1월 중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에 중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무임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중앙선으로 지역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를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영주역, 안동역 : ‘그린카’ 카셰어링 최대 60% 할인 △ 경북지역 : ‘야놀자’ 호텔, 펜션 5% 추가 할인 △ 영주역 : ‘로이쿠 관광택시’ 이용 시 50% 할인된다.


또, 중앙선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거나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승차권 제시 시 △제천은 ‘충주호크루즈 충주나루’ 유람선 △단양은 ‘수안보상록호텔’ 숙박, ‘고수동굴’ 입장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영주는 ‘풍기관광호텔’ 숙박, ‘리치호텔’ 특실 숙박,  ‘선비세상’ 입장권, ‘소수서원·선비촌’ 통합 입장권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 할인은 ‘안동 시티투어 먹탐 1박 2일’ 상품 패키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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