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설 명절 앞두고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전국적 나눔활동에 나선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9일 대전 동구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동구청에 전달한 설맞이 명절 꾸러미에는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구매한 명절 음식(떡국, 과일),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이 담겼으며, 연휴 전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해진다.
31일에는 대전지방보훈청의 협조를 받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정 100세대에 명절 선물세트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전국 25개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다음 달 9일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66곳과 연계해 7천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면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